2022.06.19 17:09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5세 미만 어린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도 접종을 권고하면서 빠르면 이달 21일부터 5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신의 효능이 성인보다 약한 데다 효능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도 부족해 얼마나 많은 미국 부모들이 접종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동아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