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코로나 백신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금 규모와 대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사망자 유가족과 진행 중인 소송도 취하하기로 했는데, 피해자 가족들은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대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30대 남성은 2년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쓰러졌습니다. 며칠 뒤 숨졌는데, 백신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아 보상받지 못했습니다. 유가족은 소송을 제기했고, 1심 패소로 항소 방침을 밝혔던 질병관리청은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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