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면역학 연구 갈리트 알터 부사장, "효과·안전성 지속 확인, 영역 더욱 넓어질 것"
최윤수 기자 입력 2023.09.21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mRNA 기술은 재평가가 됐다. 특히 모더나의 mRNA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현재까지도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회사 설립 때부터 mRNA에 집중해왔던 모더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빨리 mRNA 백신 개발에 성공,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는 mRNA 분야를 선도하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넘어 암,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모더나는 mRNA와 면역학의 상관관계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갈리트 알터(Galit Alter)를 면역학 연구(Immunology Research)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알터 부사장을 중심으로 병원균 또는 백신에 대한 반응으로 생성되는 항체의 다양성, 질병과 싸우기 위해 면역체계를 활용하는 능력을 분석·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