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향후 등장할 새로운 글로벌 감염병(팬데믹) 사태를 또다시 겪지 않으려면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다국가 다기관 협력, 개방형 데이터 활용 등을 토대로 한 이른바 '문샷(Moonshot)'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항바이러스제 연구를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인류의 응전이 신속한 백신 개발에 이어 근본적인 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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