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독감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이다.
1997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된 이래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80%를 넘어선 상태다.
문제는 고령자의 경우 젊은 성인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다는 데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팀은 백신 효과가 낮은 주된 원인으로 접종 백신의 바이러스 항원과 유행 바이러스가 다른 '백신 불일치(미스매치) 현상'을 꼽았다(Infect Chemother. 2017 Dec; 49(4):247-254).
메디컬업저버. 2018.01.09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