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한마음식품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질본은 서울에 있는 한 식당을 이용한 A형간염 환자 4명을 대상으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섭취한 것과 동일한 제조사의 미개봉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
질본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 물을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는 등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해야 한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2019-06-25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