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앞당기고자 공용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서 심의를 진행하도록 한다.
개별 연구기관별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어 1∼2개월 소요되던 IRB 절차가 일주일 이내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가능할 경우 심의를 면제해 신속한 연구개발을 돕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1차 회의를 열어 이런 제도 개선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