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병원체 'SARS-CoV-2 바이러스'를 48시간 안에 사멸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았다. 그러나 호주 현지는 물론 국내 보건당국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5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호주 모니쉬 대학 생물의학연구소(BDI)가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2020-04-06 파이낸셜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