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70여일이 지났다. 최악의 경우 코로나19가 1~2년 동안 장기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 신천지발 대규모 확산의 불씨를 끄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해외에서 감염자가 유입되고 산발적인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향신문은 예방의학·보건학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어떻게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지 들어봤다.
경향신문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