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퍼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반가운 소식이지만 유의해서 들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효과가 있다고 보이는 물질을 발견했더라도 환자에게 직접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과 최소 세 번의 임상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개발 소식 중에는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찾는 단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KBS NEWS |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