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4일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임상시험 수행에 협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달 안에 임상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2020-06-0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