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7일(현지시간) 10만 명을 넘어섰다. 1950년대 기록적인 희생자를 초래했던 전염병과 맞먹는 수치다.
미국에서는 1968년 A형 독감 바이러스(H3N2) 유행으로 미국인 10만 명이 희생됐다.
1957∼1958년 신형 A형 독감 바이러스(H2N2) 희생자 11만6000명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 양대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자 1면에 "헤아릴 수 없는 죽음", "죽은 이들의 얼굴들" 등의 제목으로 사망자의 이름을 빼곡히 실었다.
2020-05-28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