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등 세계 곳곳 ‘안티 백신’ 여론 ‘솔솔’
전문가 “3상 임상 성공해도, 장기적 안전성 담보하기 어렵다”
신종플루 백신 펜뎀릭스 부작용 사건 ‘이목’
전세계 곳곳에서 ‘안티 백신’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겠다는 사람들의 목소리다. 각국 보건당국의 수장들은 비과학적인 형태의 ‘백신 회의론’으로 치부하지만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안티 백신’에도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는 지적이 들리고 있다.
‘안티 백신’의 여론이 심상치 않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에 따르면,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18세 이상 미국인 7632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35%가 “코로나19 백신이 무료라 해도 접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0-08-13 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