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길어도 1년 이상 면역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할 항체가 계속 지속되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사실이라면 계절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국내에서도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창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길어도 1년 정도 면역을 제공하거나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을 완화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케이트 빙엄 영국 백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다.
2020-07-30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