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구진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약화된 바이러스나 변형된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이번 백신은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중간물질이 리보핵산(RNA)의 합성물질을 사용한다. RNA 합성물질 소량으로도 대량의 백신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로빈 샤톡 교수가 이끄는 임피리얼 칼리지 연구팀 측은 건강한 일반인 300명에게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회분을 투여한다고 밝혔다.
2020-06-25 B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