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의 경우 사상 유례없었던 천문학적인 지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이후 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미국 연구팀이 의료분야, 특히 제약업계에서 로비 활동이 크게 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미국 브리검영대 경영대를 중심으로 존스홉킨스대, 콜롬비아대, 신시내티대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의료부문, 특히 제약산업에 대한 로비 활동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국제학술지 ‘일반내과의학회지(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8월 12일자에 발표했다.
2020-08-13 팜뉴스(http://www.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