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부인은 오히려 의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60건에 육박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제롬 김(61)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은 28일 본지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사람들 사이에 ‘백신 포비아’가 퍼지는 이때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빠르고 투명한 정보 공개라고 강조했다.
2020-10-28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