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우려 남아…캐나다·미국, 이달 안에 접종 예정
영국이 8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의 일반 접종을 시작한다.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도 올해 안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이날부터 전국의 거점병원 50곳에서 80세 이상의 고령자와 요양원 근무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 일주일이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승리의 날(V-day)'과 비교했다.
2020-12-08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