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30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4% 효과를 드러냈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의 최종 검증을 마쳤다”며 “미 식품의약안전처(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지난달 16일 3상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 주 안에 FDA에 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AP통신은 FDA 회의가 다음달 17일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30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