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인도 정부가 접종할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자체 개발한 백신으로 2종 모두 효능 논란에 휩싸여 있다.
BBC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아침 연설에서 “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각국에 우리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처음 맞게될 현장 의료진의 노고를 칭찬하며 “어두운 시기에 빛을 보여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2021.01.16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