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책임 있는 보상을 하고 냉철하게 자기반성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신유감'이라는 글을 올리고 "얀센 백신을 맞은 30대 남자가 죽었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환자도 목숨을 잃었다"며 "이러한 사망 사고가 있을 때마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을 찾아 핑계를 대고 낮은 확률에 기대어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 급급해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단언하건대 정부와 방역 당국은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은 국민과 그 가족의 입장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백신의 부작용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면 본인과 그 가족에게는 100% 확률의 불행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5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