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백신안전성위)가 자체적인 연구를 진행해 백신 접종 후 국민들이 겪는 이상반응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마련해 향후 질병관리청이 피해보상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박병주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오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건강 문제에 대한 백신과의 인과성 평가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외 연구 결과, 국내 예방접종 자료, 이상반응 자료, 진료 정보 및 통계청 사망 자료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1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