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한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가 백신을 모두에게 계속 접종하는 것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12세 이상의 모든 연령에게 지속 접종하기보다는 취약계층을 접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추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부스터샷’(3차 접종)에 이은 4차 접종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앤드루 폴러드 옥스포드대 교수는 BBC·텔레그래프·스카이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모든 이들에게 4∼6개월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감당할 수 없고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아마도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러드 교수는 옥스포드대와 AZ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시 임상시험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현재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The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JCVI)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2-01-05,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