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사노피, 단백질 접합체 국내 특허 등록
21가 백신 ‘GBP410′ 내년 임상 3상 진입 기대
SK바이오사이언스(115,500원 ▼ 1,000 -0.86%)가 사노피파스퇴르와 공동 개발하는 폐렴구균백신과 관련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사노피파스퇴르가 미국에서 출원한 국제 특허의 국내 등록을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기술은 ‘다가 폐렴구균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폐렴구균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균으로 약 104가지의 균주(혈청)가 있다. 이 가운데 20여 가지 혈청이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망률이 높아 국가사업으로 지정해 영유아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조선비즈 김명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