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기념비적”… 부모는 싸늘
미국 전역에서 21일(현지시간)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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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세 미만 연령대에 대한 미국의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진 오하이오주의 데이턴 아동병원을 취재한 뉴욕타임스(NYT)는 “백신을 맞으려고 기다리는 긴 대기 줄도 보이지 않았고, 학부모들의 반응은 싸늘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변이의 중증 위험성과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진 데다 미 부모들의 자녀 접종 기피 경향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안동환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