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오스트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폐기했다.
요한네스 라우흐 오스트리아 보건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폐기한다"면서 "이 조처는 사회를 분열시키고 백신 접종자가 오히려 줄어들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4 01:13 송고 이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