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티푸스 예방약 과다주사가 사고원인
(濟州=聯合)속보= 제주시보건소가 어린이들에게 일본뇌염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장티푸스 예방약을 잘못 주사해 발생한 주사부작용 사고는 주사약을 바꿔 접종한데다 장티푸스예방약을 너무 많이 주사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제주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장티푸스백신은 4세이상은 0.4CC, 3-4세는 0.25CC이하를 주사하게 돼있는데 제주시보건소의료진이 이 주사액을 뇌염예방주사액으로 잘못 알아 뇌염예방주사량인 1CC씩 주사하게 됐다는 것.
특히 장티푸스 백신은 신체허약자나 특이반응자에 대해서는 5-10일 간격으로 0.1CC씩 피내(皮內) 주사토록 돼있는데도 일본뇌염 백신주사로 착각, 피하(皮下)주사했기 때문이다.
제주시보건소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사이 M유치원 원아 70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30명의 어린이에게 N사제품인 장티푸스 백신을 잘못 주사해 제주시 삼양2동 동명아파트 가동 506호에 사는 부효진양(4)등 3명의 어린이가 부작용을 일으켜 고열.두통증세로 제주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愼久範제주도지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할말이 없으며 도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28일 제주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장티푸스백신은 4세이상은 0.4CC, 3-4세는 0.25CC이하를 주사하게 돼있는데 제주시보건소의료진이 이 주사액을 뇌염예방주사액으로 잘못 알아 뇌염예방주사량인 1CC씩 주사하게 됐다는 것.
특히 장티푸스 백신은 신체허약자나 특이반응자에 대해서는 5-10일 간격으로 0.1CC씩 피내(皮內) 주사토록 돼있는데도 일본뇌염 백신주사로 착각, 피하(皮下)주사했기 때문이다.
제주시보건소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사이 M유치원 원아 70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30명의 어린이에게 N사제품인 장티푸스 백신을 잘못 주사해 제주시 삼양2동 동명아파트 가동 506호에 사는 부효진양(4)등 3명의 어린이가 부작용을 일으켜 고열.두통증세로 제주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愼久範제주도지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할말이 없으며 도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