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백신사고 약물과민반응사로 추정
(서울=聯合) 대한의학협회 '일본뇌염예방접종사건 대책조사위원회'(위원장 李昌彬의무이사)는 16일 뇌염예방접종 후 사망한 2명의 어린이는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또 예방접종을 받고 부작용을 일으켰다고 보고된 12명의 어린이들가운데 10명은 뇌염예방접종과는 관계없는 중추신경계 질환,상기도염,봉와직염 등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사위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서울 마포 박산부인과에서 접종을 받은 뒤 사망한 신자영양(5)과 이정하군(5)에 대한 조사결과 백신 제조과정이나 변질에 따른 증상은 아니었으며 임상증세가 뚜렷이 다른데다 잠복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백신에 의한 알레르기성 뇌염 발병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사위는 신양과 이군이 주사를 맞은 지 짧은 시간안에 급격한 호흡곤란,저혈압성 허탈증세 등을 보인 점으로 보아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조사위는 이와 함께 발생 빈도가 극히 낮은 사고가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우나 다른 의학적 설명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조사위는 최근 언론에 뇌염백신 부작용으로 보도됐던 12명의 어린이에 대한 조사 결과 2명은 백신접종 후 뇌염으로 추정되나 나머지 10명은 백신과 관련이 전혀 없는 중추신경계 질환,상기도염(감기),주사맞은 부위를 긁어 세균감염된 봉와직염,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맞고 나타난 허탈증세 등을 뇌염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오인한 사례였다고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또 예방접종을 받고 부작용을 일으켰다고 보고된 12명의 어린이들가운데 10명은 뇌염예방접종과는 관계없는 중추신경계 질환,상기도염,봉와직염 등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사위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서울 마포 박산부인과에서 접종을 받은 뒤 사망한 신자영양(5)과 이정하군(5)에 대한 조사결과 백신 제조과정이나 변질에 따른 증상은 아니었으며 임상증세가 뚜렷이 다른데다 잠복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백신에 의한 알레르기성 뇌염 발병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사위는 신양과 이군이 주사를 맞은 지 짧은 시간안에 급격한 호흡곤란,저혈압성 허탈증세 등을 보인 점으로 보아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조사위는 이와 함께 발생 빈도가 극히 낮은 사고가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우나 다른 의학적 설명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조사위는 최근 언론에 뇌염백신 부작용으로 보도됐던 12명의 어린이에 대한 조사 결과 2명은 백신접종 후 뇌염으로 추정되나 나머지 10명은 백신과 관련이 전혀 없는 중추신경계 질환,상기도염(감기),주사맞은 부위를 긁어 세균감염된 봉와직염,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맞고 나타난 허탈증세 등을 뇌염 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오인한 사례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