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백신 단체접종 중단 촉구
(서울=聯合) 대한의학협회는 2일 최근 2명의 사망자를 낸 일본 뇌염백신 파동과 관련, 성명을 내고 단체예방접종의 중단,백신제조용기 개선 등을 주장했다.
의학협회는 이 성명에서 "정부가 문제가 된 백신이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힌 것은 마치 접종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많다"면서 "예방접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1병에 20인분씩 담는 제조용기를 1회용 용기로 개선하고 의사가 주의를 기울이기 어려운 단체접종을 중단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의학협회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모든 부작용은 접종기관에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사항들이 보장되지 않으면 예방접종 사업은 순조롭게 실시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의학협회는 이 성명에서 "정부가 문제가 된 백신이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힌 것은 마치 접종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많다"면서 "예방접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1병에 20인분씩 담는 제조용기를 1회용 용기로 개선하고 의사가 주의를 기울이기 어려운 단체접종을 중단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의학협회는 "예방접종과 관련된 모든 부작용은 접종기관에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사항들이 보장되지 않으면 예방접종 사업은 순조롭게 실시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