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 백신 조스타박스를 생산하는 머크(Merck)에 대해 미국 환자들이 부작용과 관련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조스타박스는 국내에서 지난 2013년 7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상포진 예방으로 허가를 받은 백신이다.
미국 현지 매체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최근 (조스타박스) 백신 접종 후 심각학 부작용을 입은 18명의 환자들은 머크사가 ‘터무니없이 위험한 백신’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고(환자)들은 루이지애나를 포함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니시, 미시건, 위스콘신 등에서 머크 본사가 있는 뉴저지 주에 소송을 제기했다.
2017.07.29.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