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중학생 의식불명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의 한 중학교에서 신종플루 백신 단체접종을 받은 한 중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경기도 제2청과 포천보건소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지난달 26일 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접종을 받고 다음날 오전 학교에서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MRI 촬영 결과 뇌출혈로 확인돼 당일 수술을 받았으나 9일째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백신 접종을 받기 전 두통이나 고열 등 별다른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에 따른 뇌출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인천지역 초등학생 1명이 백신 접종을 한 뒤 3일 만에 두통과 경련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바 있다.
5일 경기도 제2청과 포천보건소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지난달 26일 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접종을 받고 다음날 오전 학교에서 수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MRI 촬영 결과 뇌출혈로 확인돼 당일 수술을 받았으나 9일째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백신 접종을 받기 전 두통이나 고열 등 별다른 증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에 따른 뇌출혈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인천지역 초등학생 1명이 백신 접종을 한 뒤 3일 만에 두통과 경련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