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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캐나다에서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으로 백신 접종이 사실상 중단되고, 사실상 리콜까지 하는 사태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9 10:28:08    조회: 1,960회    댓글: 0
캐나다서 GSK 신종플루 백신 심각한 부작용

 

 

 

[앵커멘트]

캐나다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의 신종플루 백신을 맞고 6명이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조사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기존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캐나다 노바 스코시아에 사는 생후 19달 된 제이덴은 신종플루 백신 두 번째 접종을 받은 뒤 고열과 함께 발진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뷰:백신 부작용 아기 어머니]
"얼굴이 부어오르기 시작할 때는 최악이었습니다."
(When his face started to swell up that was the worst.)

몸이 마비된 아이도 있습니다.

[인터뷰:백신 부작용 어린이 보호자]
"아이가 걷지 못하고 울기만 해요. 어떻게 해야 하죠?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
(And she can't walk just crying, so what can we do? We really need help.)

캐나다에서 신종 플루 백신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영국 글락소스미스 클라인사의 '아프레판릭스' 17만 회 분을 접종받은 사람들 중 6명에게서 '과민성 쇼크'가 나타났습니다.

과민성 쇼크는 호흡곤란이나 혈압 저하 등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다행히 이들 6명 중 사망자는 없으며 상태도 호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닐 라우, 감염학 전문가]
"과민성 쇼크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다행히 백신 접종자들에게서 드물게 나타납니다."
(It is a serious thing that has the potential to kill but fortunately seems to be relatively rare.)

백신을 접종받은 10만 명 중 1명에게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비율이어서 캐나다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등 6개 주에 대한 이 백신의 공급이 중단됐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백신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기존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HO는 캐나다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단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 보건 당국은 문제의 백신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접종에는 녹십자에서 생산한 것만 사용되고 있으며 물량이 충분해 외국산 백신 수입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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