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필수예방접종 부작용 신고 2042건
최근 5년간 결핵예방백신(BCG) 등 각종 필수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및 부작용이 신고된 건수가 2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6월 말까지 BCG, B형간염,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뇌수막염, 장티푸스 등 정부가 권장하는 15개 필수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신고된 건수가 총 2042건에 달한다.
이중 BCG 접종이 1118건으로 가장 많은 이상반응이 신고됐으며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인 DTaP가 320건, 인플루엔자(독감백신) 227건, 일본뇌염 141건, B형 간염 68건, MMR(홍역·볼거리·풍진) 61건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권장하는 15개 필수 예방접종을 받는 국내 인구 수는 지난해 기준 1850만명으로 전 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심 의원은 “최근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곧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대규모로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백신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6월 말까지 BCG, B형간염,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뇌수막염, 장티푸스 등 정부가 권장하는 15개 필수 예방접종 후 부작용이 신고된 건수가 총 2042건에 달한다.
이중 BCG 접종이 1118건으로 가장 많은 이상반응이 신고됐으며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인 DTaP가 320건, 인플루엔자(독감백신) 227건, 일본뇌염 141건, B형 간염 68건, MMR(홍역·볼거리·풍진) 61건 순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권장하는 15개 필수 예방접종을 받는 국내 인구 수는 지난해 기준 1850만명으로 전 인구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심 의원은 “최근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곧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대규모로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백신 투여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