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번째 신종플루 사망자.. 소아 무료접종 등 대책 논의
- 기사입력 : 2009년08월27일 09:29
- 최종수정 : 2009년08월27일 09:29
일본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4번째 사망자 발생했다. 정부와 관련 단체는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26일 일본 나고야시는 신종플루 감염 양성 반응을 보인 74세의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례는 지병은 없지만 연로하고 허약한 체질이라 독감에 걸리기 쉬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나고야시에서는 지난 19일에도 신종플루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이번 사망자는 다른 병원에 입원한 환자였다.
사망자는 지난 24일에 시행한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없었으나 25일에는 열이 40도를 넘어서면서 재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같은 날 오전 폐렴이 원인이 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상이 같은 날 의학계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소아과협회에서는 백신 접종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무료 접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매체들은 전했다.
또 백신수입시 소규모라도 임상시험을 실시해 부작용 등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출되었다
또 대학병원 관계자는 고령자에게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 폐렴 입원환자를 줄이는 것이 신종플루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제안도 내놓았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 뉴스핌
지난 26일 일본 나고야시는 신종플루 감염 양성 반응을 보인 74세의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례는 지병은 없지만 연로하고 허약한 체질이라 독감에 걸리기 쉬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나고야시에서는 지난 19일에도 신종플루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이번 사망자는 다른 병원에 입원한 환자였다.
사망자는 지난 24일에 시행한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없었으나 25일에는 열이 40도를 넘어서면서 재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같은 날 오전 폐렴이 원인이 되어 사망했다고 한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상이 같은 날 의학계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소아과협회에서는 백신 접종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무료 접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매체들은 전했다.
또 백신수입시 소규모라도 임상시험을 실시해 부작용 등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출되었다
또 대학병원 관계자는 고령자에게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해 폐렴 입원환자를 줄이는 것이 신종플루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제안도 내놓았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