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
현대의학: 증상만 죽여라!
»» 임종호 (안예모 의학자문위원, 의학박사, 전 을지의대 약리학 교수)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라는 분자가 많아지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 분자를 생산한 원인분자를 찾아 올라가봐도 과잉생산을 결
정한 원인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의학계에서는 인체의 지혜가 결정한 것으로 넘깁니다. 원인치료가 진정한 치료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기에 차선책으로 원인이 아니라 결과인 증상을 없애려는 것이 현대의학의 전략이며 핵심입니다. 그래서 PG생산 과정만 죽이
는 독(毒)을 진통제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자가 너무 많아 증상이 발생하면, 그 분자의 생산을 억제하고, 어떤 분자가 너무 적어서 증상이 발생하면, 그 분자의 소멸과정을 억제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현대의학의 어떤 약물도 이 둘중에 하나에 속하는 독(毒)입니다. 독이 주는 피해와 이득을 생각하여 처방을 해야 하는데, 이득만 생각하고, 독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특정증상만 죽이기
어떤 증상이 있으면, 그 증상만 죽여야 하는데, 독으로 죽이다 보면 원하지 않은 것도 부수적으로 죽이게 되며, 이것을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신약개발이란 바로 이렇게 바로 그 증상만 죽이는 특수독을 찾는 과정입니다. 원인치료를 목표로 하지 않으므로 현대의학, 즉 분자생물학이 더 발달한다고 해도 불치병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를 상대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미봉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질병의 진정한 원인은 ‘아픈 그 사람( )’입니다. 삶이 아프기에, 그 스트레스로 생명활동이 방해되었기에, 질병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치료는 무위(無爲) 무불위(無不爲)입니다. 생명은 자연이기에 스스로 돌아가지만, 부정적 생각으로 생명이 돌아가는 것을 방해
하는 것을 없애는 것이 치료라는 것입니다.
**************** 중략 ****************
*** 이글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에서 발행한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20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