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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과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연관성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30 16:43:45    조회: 2,390회    댓글: 0

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7호에 실린 글입니다.

 

외국의 백신자료
독감백신과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연관성


»»최지영 (코코 / 번역위원) 옮김

 

  해마다 독감예방접종이 권장되는데 특히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권장된다. 와이오밍 기술연구소(WIT)의 과학자들은 독감백신과 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MRSA에 감염되면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고 심각한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


  독감백신에는 실제 독감 바이러스와 다른 보조물질들과 제조과정 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가 들어간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변이 세균들에 의해 인체는 항생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내성을 가지게 되었다.


  소화 기관을 건강하게 하는 유익한 세균들과는 달리 돌연변이 세균들은 몸의 자연스러운 균형을 깨트린다. WIT는 의료기관에서 접종되는 백신과 거의 동일한 독감 예방주사를 만들어 약물과 MRSA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표준 약물에 대한 3년간의 임상실험을 시행하였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표준 독감백신을 접종한 첫 번째 실험군 사람들에서는 1명도 독감에 걸리지는 않았으나 참여자의 80%는 MRSA의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후속 연구에 따르면 실험참여자의 67%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일상적인 부비동 감염이나 폐렴 등의 질병을 치료할 때 강력한 항생제 내성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었다.


  두 번째 실험군에서는 참여자의 11%가 독감 증상을 보였고 참여자의 84%는 MRSA의 증상을 보였으며 후속 연구에서는 참여자의 61%가 강력한 항생제 내성을 갖고 있음이 보고되었다. 와이오밍 기술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일반적인 독감백신이 MRSA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다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실험군에서는 참여자의 9%가 독감 증상을 보였고 77%는 MRSA로 진단받았으며 52%는 후속 연구에서 강력한 항생제내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 임상실험에서 어떠한 지원자도 1번 이상의 연구에 중복 참여한 적은 없었으며 독감에 걸렸던 낮은 비율의 참여자들 역시 MRSA에 감염되었다.


  WIT는 현시점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독감 백신을 생산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한다. 예방조치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바로 약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WIT는 비누와 소독제등과 같은 항균제품들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이러한 항균 제품들의 사용이 바로 돌연변이 세균의 증가를 초래하고 개개인의 항생제내성을 키우게 된다.
 

  독감에 걸릴 위험성이 높거나 독감백신 접종으로 인한 MRSA 감염이 두려운 사람들은 필요시에 수술용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할 것을 권하고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http://witscience.org/flu-vaccination-linked-mrsa/#sthash.LqmuFvzr.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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