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6호에 실린 글입니다.

외국의 백신자료

백신이 땅콩 알레르기 확산의 주범

»»최지영 (코코 / 번역위원) 옮김

 오늘날 미국에는 1백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땅콩 알레르기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의 아이들은 매우 심각한 증상에 시달린다.
  이들은 실수로라도 땅콩 관련 음식에 우연히 노출되었을 경우에 대비해서 스스로 주입할 수 있는 에피네프린 주사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만 한다. 하지만 자료를 보면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땅콩을 먹어왔음에도 불구하고 1900년 이전에는 땅콩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사실상한 명도 없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한 가지 의문을 갖게 한다. 왜 오늘날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땅콩 알레르기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이런 치명적인 잠재적 위험을 가진 알레르기 반응은 어디에서 발생하게 되었을까 하는 점이다.

  의사 팀 오시는 그의 책 <The Doctor within>에서 아마도 백신이 땅콩 알레르기의 출현과 확산에 큰 책임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시는 많은 백신들과 항생제에 땅콩기름에서 추출한 첨가제 성분이 포함되거나 직접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땅콩기름은 첨가제를 생산하는데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1960년대에 백신 생산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땅콩기름에서 추출한 첨가제는 이러한 목적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사용된 땅콩기름이 이전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아나필락시스의 급속한 확산과 원인이라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땅콩기름이 지금 일어나는 땅콩 알레르기의 확산에 어떤 방아쇠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연구되어 있지 않다. 아나필락시스는 음식이나 다른 요인들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뜻하는 용어로 심각한 반응이나 때로는 경련, 발작, 심지어 죽음 등의 매우 격렬한 반응까지도 포함한다.

  백신과 의약품 생산에 보다 많은 땅콩기름이 사용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음식 알레르기 증상에 시달리게 됐다는 사실은 밝혀졌다.
  물론 땅콩기름에서 추출한 성분이 효과적인 백신 첨가제나 증강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의약품 및 백신 산업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복용하거나 주사로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그 안에 포함된 땅콩기름을 원료로 한 첨가제나 보조제가 매우 심각하고 영구적인 땅콩 알레르기의 촉진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미 1980년대에 땅콩 알레르기가 꽤 보편적이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1990년대 초반부터이다. 이때가 실질적인 확산시기이다. ”

  오시는 책에서 급격히 늘어난 아동기 예방접종 스케줄을 강조하며 아마도 이것이 땅콩 알레르기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에 예방접종 수가 2배로 늘어나면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땅콩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그 중 상당수에서 때로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 격렬한 반응이 나타났다” 

  제조사는 모든 백신 성분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1973년 땅콩 알레르기가 상대적으로 드물던 시절, 백신 속 땅콩 첨가제의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실시되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흥미롭게도 그 연구가 발표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부 규제위원회에서는 제조사들이 백신이 땅콩에서 유래된 첨가제를 포함했는지 여부를 더 이상 명시할 필요가 없도록 결정했다. 결국 땅콩첨가제를 안전상의 이유로 피하고자 하는 소아과 의사, 부모 혹은 다른 사람들은 전혀 알 길이 없게 되었다.

  오시는 “오늘날 Physicians Desk Reference(일종의 의료지침서)에도 백신 전체 성분이 표시되어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갑자기 이런 자세한 정보들이 특허권에 해당되면서 백신제조사는 명분을 얻게 되어 결국 일반 성분표시만 하게 되었다.
그때 이후로, 땅콩 알레르기는 점점 더 늘어나고 심각해져 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땅콩에서 유래된 첨가물이 백신에 사용되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땅콩 알레르기의 원인(아직 확실히 증명되진 않았지만)일 가능성이 큰데도 말이다.
  이런 상황이 바뀔 수 있을까? 만약 정부 규제위원회와 의료당국이 갑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진실을 고백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출처 : http://www.fhfn.org/epedemic-of-peanut-allergies-caused-by-secretvaccine-ingred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