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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집단면역과 인공 집단면역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31 09:14:37    조회: 2,247회    댓글: 0

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8호에 실린 글입니다.

 

 

외국의 백신자료


자연 집단면역과 인공 집단면역


»»Dr. Joseph Mercola 지음, 민미선 (번역위원) 옮김

 

 

  2009년에 뉴저지와 뉴욕에서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볼거리에 걸렸다. 그 당시 환자의 77퍼센트가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백신효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물론 100퍼센트 효과적인 백신은 없고 미 질병관리본부는 MMR이 약 76~95퍼센트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사실 MMR은 1차 접종 후 홍역 면역이 생기지 않는 사람이 최고 20퍼센트까지도 될 수 있기 때문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2차 접종은 백신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2번의 기회’를 줄목적이지만 사실 따져보면 이것이야말로 예방접종이 효과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2006년에 이와 유사한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미국에서 6,500명 이상이 볼거리에 감염되었다. 이때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은 집단에서 발병하였는데 MMR 백신을 2회 접종받은 대학생들에게서 주로 발생했다. 볼거리에 진짜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어렸을 때 볼거리에 걸리고 회복되어 자연적으로 평생면역을 지닌 나이 많은 미국인 정도 밖에 없었다.


  그런데 왜 이런 유행이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백신접종을 장려하는 사람들은 백신이 100퍼센트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집단면역”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여러 번 접종하는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절대 질병에 걸리지 않아야만 하는 집단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지역에서 왜 대부분의 발병이 일어나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자연적인 집단면역은 실제로 있다. 백신제조사는 이런 자연현상을 응용해서 백신도 같은 방법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과학에서는 자연적 집단면역과 백신으로 유도된 집단 면역은 큰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미국백신정보센터(NVIC)의 대표인 바바라 로 피셔는 이렇게 설명한다.


  집단면역의 원래 개념은 자연적으로 질병을 경험한 집단에서 자연면역이 획득되었을 때를 의미한다. 집단 내의 건강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자연적 집단면역은 다른 연령집단이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아 줄 것이다. 이것이 전염병의 작동 방식이다.
백신학자들은 이 개념을 백신에 의해 유도된 집단면역에 적용한다. 문제는 모든 백신이 오직 일시적으로만 질병을 막을 수 있다는데 있다. 백일해 백신이 그 좋은 예이다. 백일해 백신은 약 50~60년간 접종되어 왔고 백일해균은 백신에 내성이 생기는 쪽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것이 대중에게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백신은 자연적으로 노출되어 질병에 걸려서 얻는 면역과 같은 형태의 면역을 제공하지 않는다.


  백신전문가들은 자연 집단면역과 인공 집단면역이 같다고 믿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형태의 면역이다. 피셔는 이렇게 설명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질병에 자연적으로 노출되면 몸 안에서 세포매개성 면역과 체액성 면역 둘 다 활성화되기 때문에 훨씬 건강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면역이 길게 지속된다. 체액성 면역은 항체를 생산하는 것이다. 백신에 의해 유도된 면역을 측정하는 방법은 항체 역가가 얼마는 높은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얼마나 많은 항체를 가졌는지를 검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세포 매개성 면역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백신은 세포 매개성 면역을 유도하지 않고 곧바로 면역의 일부인 항체만 만든다. 이것이 백신이 가진 가장 큰 문제이다. 

 

  백신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에 대처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기 위해 면역계를 속이도록 고안된다. 그러나 몸은 그보다 더 똑똑하다. 약독화되었거나 죽은 바이러스에 대해 발생하는 면역체계의 인공적인 자극은 진짜 살아있는 바이러스와 싸워 극복했을 때와 다르다. 피셔는 이렇게 주장한다.


  인공적인 백신이 인체의 자연적인 질병을 앓는 경험을 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인류가 다양한 백신의 대량 사용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인간의 생물학적 완벽함이 계속적인 백신의 사용으로 심각하게 훼손당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 사이의 핵심 논쟁 중 하나이다. 

 

  어린이들에게 백신접종으로 일시적인 면역을 주어 생애 초기에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게 더 좋을까? 아니면 어린 시절에 전염병에 걸리고 평생 면역을 획득하는 게 더 좋을까? 백신 부작용이 전염병보다 궁극적으로 더 많은 만성질환이나 사망을 일으키는가? 이 질문은 본질적으로 백신을 만들기 전부터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자연과 자연의 질서에 대한 신뢰와 사람이 만든 인위적인 것에 대한신뢰 사이에 위치한다.


출처: http://articles.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2/07/10/merck-lyingabout-vaccine-effectivenes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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