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0일, <뉴욕포스트>는 가다실로 딸을 잃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활발하고 우등생이었던 제시카 에릭슨은 17살에 HPV 백신인 가다실을 3회 접종한 후 다음 날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백신이 접종될수록 에릭슨 외에도 수많은 백신 피해자가 발생됐고 미국의 가다실의 진실The Truth About Gardasil이라는 홈페이지는 다양한 급성 부작용과 질병 사례를 싣고 있다. 미국 백신부작용 신고센터VAERS에는 2015년 3월까지 HPV 백신으로 200여 건의 사망을 포함해 35,000여 건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일본에서도 HPV 백신 부작용 피해자가 다수 발생됐으며, 일본 후생노동성에도 2014년 3월까지 중증 부작용 600여 건을 포함하여 2,500건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2013년 6월 도쿄 신문에서는 HPV 백신이 다른 백신에 비해 최고 20배까지 부작용이 높다고 보도했고, 민간단체인 일본 자궁경부암 백신 피해자 연락회는 HPV 백신 부작용을 언론에 집중 보도하면서 부작용 피해가 높은 이 백신접종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백신 부작용이 단지 ‘심인성 질환’이 라고 주장하던 후생노동성은 계속된 논란으로 2014년 3월, 무료접종을 시행한 지 몇 개월 만에 HPV 백신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공식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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