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는 가장 잘 알려진 새엄마에 대한 이야기이다. 콩쥐팥쥐는 우리나라의 새엄마 이야기이다. 둘 다 민간에서 오랫동안 구전되어왔다는 것과 새엄마의 ‘학대’에 관련된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오래전부터 새엄마에 의한 학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모양이다. 그런 배경에는 아무래도 ‘남이 낳은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도 어쩌면 그런 일반적인 편견에 알게 모르게 고개를 끄떡이며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그 편견을 확인이라도 하듯 아동학대에 관한 언론의 기사 속에서는 으레 계모나 계부가 등장한다. 우리는 그런 기사를 보면서 “그러면 그렇지!”하며 우리의 편견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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