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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예방접종은 안전한가 1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30 07:47:38    조회: 2,291회    댓글: 0

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5호에 실린 글입니다.


임신 중 예방접종은 안전한가 1


»» 오경석 (번역위원) 옮김

 

 

  ​1970년대 이후로 보건당국은 임신 중후기의 임산부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해 왔지만 소수의 산부인과 의사만이 예방접종을 권장해 왔다. 2006년에 들어서 미 질병관리본부는 건강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들에게 임신기간 아무 때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해왔다.


  2011년부터는 Tdap(성인용 DTaP)에 포함된 백일해 예방접종이 임신 20주가 지난 모든 임산부들에게 권고됐다. 이 두 가지 백신은 미 산부인과 협회, 미 소아과협회와 그 밖의 다른 의사협회에서 승인했다. 이런 권고는 임신기간에 태아의 정상발달을 방해할 수 있는 독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는 엄격한 규칙을 무시했다. 또한 임신동안 맞는 백신은 안전하다는 추측에 근거한 것이다. 이런 추측이 정확한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어디에 있을까?

 

  안전성 연구는 명백하게 부족하다


  다른 내용은 차치하고 백신제품설명서는 쉽게 볼 수 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미 식품의약국이나 질병관리본부에서 답변하는 내용을 알 수 있다.


  사실: 제약회사는 백신이 미국에서 승인 받기 전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독감백신이나 Tdap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관한 임상실험을 하지 않는다. 또 임산부나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백신으로 인한 염증반응이 나 다른 생물학적 반응에 대한 메커니즘 연구도 거의 없다.


사실: 미 식품의약국은 독감백신이나 Tdap 백신을‘ 임신분류 B, C’ 생물학적 요소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연구가 이루어진 적이 없어서 이 백신들이 태아에게 해를 끼치는지 혹은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가 없다는 의미이다. 백신제조사는 인체에 미치는 독성과 임신에 관한 연구는 적합하지 않아 확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임산부들에게만 이런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독감백신이나 백일해를 포함한 Tdap백신 속의 잠재적인 유전자독소나 태아발달에 악영향을 미쳐 나중에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성분에 대한 충분한 연구는 시행되지 않았다. 백신 속에 포함된 위험한 성분은 알루미늄 증강제, 수은보존제와 기타 여러 생물학적 첨가물 등이 있다.


  사실: 백일해백신의 독성과 안전성에 관한 이전의 오래된 연구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백일해가 포함된 백신내 특정독소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현재 임산부나 발달 중인 태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의 건강상태와 예방접종 후에 나타나는 뇌기능, 면역기능, 염색체 상태 변화를 측정해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없다.


  사실: 미국에서 독감백신과 Tdap백신이 승인된 이후 임신기간 중 이 두 가지 백신을 동시에 맞았거나 따로 맞았던 임산부의 건강상태와 백신을 맞지 않은 임산부의 건강상태를 비교한 과학적으로 잘 설계된 예측가능한 대규모의 임상연구는 시행된 적이 없다.


  또한 이 두 그룹의 산모에게서 태어난 태아를 대상으로 출산 때와 1세 이전까지 건강상태를 비교한 연구도 시행된 적이 없다. 지금까지 시행된 백신의 독성이나 연구들은 백신을 접종받은 임산부끼리 비교한 소규모의 소급적 연구들이거나 제조회사나 보건당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뿐이다.


  사실: 미 식품의약국은 10살 이상을 대상으로 Tdap백신을 1번 재접종 하도록 승인해 주었다. 그러나 미 질병관리본부는 이런 권고를 무시하고 의사들에게 임산부가 이전에 접종을 받았는지 상관없이 무조건 임신할 때마다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실: 백일해를 포함한 백신으로 발생하는 상해나 사망사례는 백신상해 보상프로그램에서 가장 보상요구가 많은 경우이고, 두 번째로 많은 것이 독감백신이다.


  사실: 2013년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백신부작용사례 보고시스템(VAERS)에 접수된 예방접종 후 발생한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을 연구한 결과, 계절성 독감백신이 18세 이상 성인에게 뇌염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이는 전체 접수사례의 32%를 차지했다.

그리고 백일해가 포함된 DTaP 백신이 생후 5세까지의 아이들에게 뇌염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사실: 임산부가 이 두 가지 백신접종으로 어떤 상해를 당해도 제약회사나 백신을 접종한 의사나 다른 의료 관계자는 법적으로 백신상해 소송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그러나 백신이 아직 모태에 있는 태아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연방 백신상해 보상법에 적용이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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