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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신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는가? 1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8 11:23:49    조회: 2,359회    댓글: 0

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1호에 실린 글입니다.




왜 백신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는가? 1


 

»»헤돌드 뷰트램 박사와 앨런 요코 (Harold E Buttram, MD, FAAEM & Alan R Yurko)
»»최지영 (코코 / 번역위원) 옮김

 

 

  현재 미국 국민과 그 자녀들은 만성질병과 장애가 확산되는 중심에 서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166명중 1명이 자폐아동이라고 발표했다.1 1970년에는 10,000명중 4명이 자폐아동이었고,2 1991년까지는 공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중 5,000명이 자폐아동이었는데 이 후 2001년까지 그 숫자는 94,000명으로 증가했다.3 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18살 미만의 아동 중 900만명이 천식환자라고 밝혔다.4 이에 비해 1979년에는 14살 미만의 아동 중 약 200만명만이 천식환자였다. 현재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중 300만명이 학습장애아로 분류되는데 1976년에는 796,000명에 불과했다.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들도 눈에 띄게 늘어서 그 숫자가 현재 3세에서 17세 사이의 아동 중 400만명 정도나 된다.


  웨이크필드 박사(AJ Wakefield)9나 싱 박사(VK Singh)10,와 같은 의료계 선구자들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립의학연구소(IOM) 및 질병관리본부는 아동기 질병과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이 증명된 적은 없다며 그 상관관계를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왜 우리가 지지할 수 없는지 이글을 통해 알아보기로 한다.

 

  과학적인 증거는 무엇인가?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증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예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의약품 인허가 기준에 따르면 충분한 실험대상군(이 경우엔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충분한 대조군과 비교 연구가 있어야 한다.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비교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몇 달 또는 몇 년)해야 한다.
또한 신체의 신경계, 면역계, 순환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사전-사후 검사 항목이 별도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비교 및 사전-사후 결과를 모두 신뢰하기 위해서 여러 곳의 개별 의료기관이 각각 연구를 시행해야 한다. 모든 의약품은 이러한 안전성 필요조건을 모두 통과해야 과학적 증거라는 표준에 맞게 합리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관찰해 본 결과 오늘날 사용 중인 그 어떤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이러한 안전성에 관한 연구가 시행된 적이 없다. 한 가지 예로 사전허가 되기 전의 연구기간은 몇 일에서 몇 주 정도의 짧은 기간으로 제한되어 왔다.
현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몇 달에 걸쳐 장기간 시행된 안전성 연구는 없다. 그 결과 수많은 예방접종의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타당한 근거들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행된 연구라고는 어떤 방향은 제시하지만 충분한 증거는 될 수 없는 역학조사와 반복연구가 된 적이 없는 극히 제한된 소수의 사전-사후 연구뿐이다.

 

사전-사후 검사: 예방접종 안전성의 잃어버린 연결고리


  지금까지 알려진 소수의 예방접종 사전-사후 검사들은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소규모이고 한계가 있어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입증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하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독일연구: 이블 박사 연구팀(Eibl et al, 1984)은 11명의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반 파상풍 예방접종 전과 후에 T림프구(면역체계를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백혈구)의 수치변화 연구를 시행했다. 예방접종 후 T-헬퍼 림프구가 비록 일시적이지만 감소했다는 중요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특별히 우려되었던 사실은 실험대상자 중 4명의 T-헬퍼 림프구양은 많이 감소해서 실제 AIDS 환자상태와 비슷할 정도였다.


  ● 일본연구: 나우노 박사 연구팀(S Nouno et al,1990)은 간질이나 열성 경련의 병력이 있는 6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했다. 이 검사에서 DTP, DT 또는 BCG 예방접종 후에 뇌전도검사에서“ 간질 돌기”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 러시아연구팀(2003)에서는 약독화된 풍진 생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를 Mediators Inflammation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1~13세 사이의 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과 7일 후, 30일후에 혈액을 채취해서 면역력 저하 여부를 검사했다. 또, 접종 전과 후에 림프구의 하위종류를 검사했다. 또한 혈장샘플을 통해 인터류킨(IL4, IL10)을 포함한 사이토킨(세포전달자), 종양 괴사인자, 감마 인터페론(모든 염증유발 전달자) 수치변화를 검사했다. 그 결과 예방접종 후 특정 림프구는 줄어들었지만 인터류킨10과 종양괴사인자는 현저히 증가했다. 연구팀은“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약독화된 풍진 생백신 접종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면역활동을 방해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이토겐(유사분열촉진물질)과 사이토카인(항종양인자) 생성에 대한 림프구의 이상반응을 포함한 면역억제 현상은 예방접종 후 적어도 한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 존스홉킨스대학의 이마니 박사 연구팀(F Imani and KE Kehoe,2001)은 인간B세포가 라이노바이러스(코감기 바이러스)나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될 때 IgE(면역글로블린항체 E) 종류변환(Class switching)의 초기단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연구팀은 많은 바이러스성 백신들이 생백신이기 때문에 인간 B세포에서 유전적인 IgE 종류변환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였다. 이러한 가능성을 시험해 보기 위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MMR백신을 선택하였고 MMR에 의한 인간 IgM B세포라인의 감염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IgE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 영국, 텍사스, 호주에서 병원에 입원한 미숙아들에게 DT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와 Hib 백신 두 가지 모두 혹은 둘 중 하나만 접종한 뒤 무호흡증이나 서맥(맥박이 느려지는 증상)이 발생하는지 관찰하였다. 각각의 연구에서 나온 결과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아들을 대조군과 비교되었다. 그 결과 모든 연구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미숙아들이 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보다 무호흡증과 서맥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경우에는 산소포화도가 낮아져서 산소를 보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조산아들이 예방접종을 받은 이후에 백신과 관련된 심폐기능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흔히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위스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미숙아를 대상으로 무세포성 DTaP백신, 뇌수막염, 소아마비 사백신, B형간염 백신, 전세포성 백일해백신(DPT에 포함되는 백일해백신)으로 연구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 전세포성 백일해백신을 접종한 후 무호흡증과 서맥이 급증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19 1999년 영국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4명의 신생아들은 DPT와 뇌수막염백신 접종 이후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무호흡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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