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1호에 실린 글입니다.
예방접종은 아토피를 일으키고 악화시킨다
먼저 백신 맞고 아토피가 생긴 엄마,아빠들의 체험담을 먼저 살펴봅시다.
*** 처음 DTaP,뇌수막염 접종 후 열꽃이 피었고,DTaP,소아마비,폐구균,뇌수막염 접종 후에는 목둘레가 짓무르고 온몸에 발진이 돋고 시원하게 해줘도 별 차도가 없어 방문한 소아과에선 아토피라고 하더라구요.
*** MMR 접종하고 다음날 온몸에 두드러기처럼 발진이 생기더니 지금은 점점 더 퍼지고 긁고 상처가 나 있습니다. 양볼에만 침독처럼 벌겋게 되었었는데,주사 맞은 후 온몸에 퍼졌어요. 아토피라고 하더군요.
*** BCG를 맞았는데 이때 아토피 증상을 보였습니다. 일주일 후 B형간염접종 2 차를 맞고 아토피가 엄청 심해졌는데요. 그 때부터 귀에 진물이 나고 얼굴과 온 몸에 심한 아토피가 나타났어요.
*** 피부가 예민한 편이긴 했지만,태열이나 아토피 증상은 없었어요. 6개월 때 DTaP,소아마비,폐구균,Hib,B형간염,독감. 이렇게 여섯 개를 하루에 두 개씩 일주일간격으로 맞췄습니다. 앞의 4개까지는 괜찮았는데,지난 수요일 B형간 염과 독감을 맞은 날 이후로 뺨이 빨개지더니,지금은 이마 조금 빼고는 얼굴이 완전히 뒤집어졌답니다. 배고플 때 빼고는 보채는 적이 없던 순둥이 우리 아가 잠도 잘 못자고 얼굴을 비비고 엄청 보채네요. 이틀 뒤에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라고 진단을 하더군요.
*** 2개월된 아들이 감기에 걸렸습니다. 보건소에 가서 물었습니다.
“아이가 감기가 다 나은 것 같지 않은데,기침이 심합니다”
보건소에서 열만 안 나면 맞춰도 된다고 해서 접종했습니다. 그날 저녁,아이 가 한숨도 안자고 울었습니다. 밤새도록 보채고,30분을 못 자더군요. 원래 예 방접종 하고 나면 보채기도 한다고 했는데,큰애는 안 그래서 얘만 좀 유별난가 했습니다. 그러나,다음날 해가 뜬 다음에 이유를 알았습니다. 온 얼굴에 시뻘 겋게 피부가 뒤집어져 있었습니다. 오돌도돌 그런 것도 얼굴에 났습니다. 그리 고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주사를 맞은 후 감기도 훨씬 더 심각해졌습니다. 현 재 아이가 4개월이 넘어서 5개월째 접어들고 있는데,여전히 감기를 달고 삽니 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의 한마디,"아토피입니다.“
*** 2개월 때 DTaP 1차를 접종하고 와서 3일후에 귀 뒷부분이 짓무르기 시작하더 니 진물범위가 점점 번져갔어요. 목 부분은 닦아놓고 쳐다보고 있으면 송글송 글 진물이 맺혀서 흘렀습니다. 환경오염인가 싶어서 요양차 2달 가까이 서울을 벗어나 시골에 가서 겨우 진물 잡고 다시 서울에 오니 DTaP 2차 접종시기였습 니다. 아무 의심없이 2차접종을 하였는데 아이는 그날 오후부터 볼이 터질 것처 럼 빨개지고 퉁퉁 붓다가 갈라져서 진물이 흘렀습니다.
*** 생후 2개월 DTaP 1차접종 다음날 아침부터 귀가 짓무르기 시작했고 가려움 의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생후 4개월 DTaP 2차접종 다음 날부터 아토피 증 상이 온몸에 퍼졌고 얼굴은 모두 까져서 진물방울이 뚝뚝 흐르는 정도가 되었 습니다. 발열과 온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기는 증상이 있어 소아과에 갔더니 대학병원 응급실로 빨리 입원시키라 해서 그대로 따랐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여러 가지 오진,약물 남용과 과용으로 아토피 증상이 심해진 것은 물론이고 아이 가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해 퇴원하였습니다. 좋아져서 다시 백신을 맞추기 시 작했는데 간염 3차 때는 주사 부위에 멍울이 생기는 정도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DTaP 3차를 맞고 나서는 그 다음날부터 물었던 피부가 모두 까져서 피가 줄 줄 흐르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옷과 베갯잇 등이 피부에 달라붙어서 물에 불려 떼어내야 할 정도였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이 사례들은 주위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백신부작용으로 생긴 아토피 사례 입니다. 이 글을 쓴 사람들은 백신 때문에 아토피가 생겼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챈 사람들이지만,대부분 부모들은 백신 맞고 아토피가 생겨도 그것을 모릅 니다. 백신 맞고 아토피가 생겨서 의사들에게 질문하면 강력하게 부작용을 부인하기 때문에 더더욱 모르고 넘어갑니다. 문제는 대부분 백신 부작용은 반복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같은 백신이 아니더라도 부작용은 반복되는 경향 이 있기 때문에 고생고생 끝에 아토피가 좋아지는 단계까지 갔다가 백신때문에 확 뒤집어지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다음 사례는 원래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의 증상이 심해진 사례들입니다.
*** 우리 아들은 이제 136일째인데요. DTaP,소아마비 예방접종 후 아토피가 확 올라왔습니다. 그 전에도 약간 기미가 있었지만,예방접종 즈음에는 몸도 얼굴 도 깨끗했었거든요. 그래서 예방접종이 원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볼이 빨갛게 올라왔었는데,아직 다 안 가라앉았고 피부가 거칠거칠 각질이 일 어나는 것 같습니다. 신고했더니 보건소에서 연락이 와서 있는대로 말씀드렸더 니 방부제 때문에 그런다고 하더군요. 먹지도 못하게 하는 방부제를 아기 피 속 에 집에 넣는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 돌 지나고 맞는 뇌염주사 맞으러 갔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한 아이가 일어 나자마자 겨드랑이 부분부터 빨개지더니 온몸에 발진이 나고 난리입니다. 아기 때부터 아토피가 있어 안 그래도 예민한데 온몸이 점점 빨개지고 가려워하니 미치겠습니다.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티도 안내는 아이라 긁는 걸보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 12개월에 맞춰야하는 MMR주사,우리아기 아토피가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결 국 맞췄습니다. 우리아기 온몸이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 이제 5개월 예쁜 딸아이,백신만 맞추면 애가 아토피가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처음엔 태열로 시작했어요. 이번 마지막 DTaP랑 소아마비 접종하고 나서 아토 피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전엔 얼굴에만 있었고 그럴 때마다 의사선생님은 얼굴에 있는 건 돌 전후로 없어진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번 에 접종하고 나서 팔이며 다리에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아토피 생긴 시점,심해 진 시점을 확인해 보니 백신후에 꼭 그렇더라구요.
*** BCG 접종 3일후 얼굴에 태열기가 확 번지는 거예요. 열심히 케어해주니까 많 이 좋아졌어요.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좀 늦게 B 형간염을 용감하 게 감행했어요(의사가 괜찮다고 해서). 아니나 다를까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되었어요. 어린이병원 감염질환과와 피부과 두군데나 특진 받았어요. 감염질환 과에서는 특정한 접종이 아니고 모든 접종에 반응하기 어렵다며,페구균과 뇌 수막염을 한번에 맞추라고 하더군요. 꼭 맞춰야 한다면 기본접종만 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DTaP 한 가지만 맞았어요. 예상대로 또 얼굴에 아토피는 번져 갔고 진물과 투쟁하고 깨끗하던 허벅지와 무릎 배 옆구리에도 미세하게 아토피가 퍼졌습니다. 그 이후로 반복되던 악화가 조금 사라지는 듯하고 좋아졌단 말도 꽤 들었어요. 기본접종은 꼭 하겠다는 생각에 또 DTaP랑 소아마비 지난 주 목요일 맞췄어요. 이번만은 아니길 바랬는데 역시나 이틀정도 뒤에 어김없이 올라오더라구요. 이번엔 몸에도 좀더 퍼졌어요. 이젠 예방접종 때문에 아토피가 생긴다던 제 말을 부인하던 소아과 선생님도 예방접종 놓아주시면서 이번에는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기원까지 해주답니다.
백신 맞고 일어나는 발진은 백신의 제품설명서에 ‘곱게’ 잘 기재되어 있습니 다. 어떻게 보면 백신접종 후에 생기는 발진은 ‘자연스러운’ 부작용입니다. 어 떤 아이들은 발진이 생기고 일주일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민감한 아이들은 그 발진이 결국 아토피가 됩니다.
아토피가 얼마나 괴로운지는 겪어본 사람만 안다고 할 정도로 힘겨운 일입니 다. 이렇게 생긴 아토피로 몇 년씩 식이요법,약물요법을 해가면서 좋다는 약, 건강식품,한약 안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