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HOME < 예방접종 < 백신공부방



B형간염백신 현황과 문제점 2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8 12:09:42    조회: 2,537회    댓글: 0

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2호에 실린 글입니다.

 

공부합시다, 예방접종
B형간염백신 현황과 문제점 2 

 

.»»김인순 (사무국장

 

유전자재조합의 위험성 

 

  B형간염백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83년이다. 1991년에는 소아 기본 예방접종이 되었고, 1995년부터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보편적으로 접종을 시키고 있다. B형간염백신은 1970년대에 연구가 시작되어 1981년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 백신은 혈장백신으로 B형간염 보유자의 혈액으로부터 표면항원 성분을 추출하여 불활화시켜 사용하였다. 하지만 혈장백신이 사람의 혈액으로 만든 것이기에 백신을 통한 감염 우려가 제기되었고, 제조공정상 원료공급이 힘들어 대량생산이 힘들고,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유전자 재조합 백신이 1986년부터 사용되었다. 현재 B형간염백신은 효모를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1970년대 초반 서로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분리하여 재조합할 수 있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이 탄생하여 과학과 기술의 진보라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가져왔다. 이와 더불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인해 인류의 건강과 생태계에 위협이 될 만한 우려를 걱정하는 논의도 증폭되었다.


  과학의 진보라는 측면에서 유전자재조합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과 유전자재조합이 사회에 미칠 안전에 대한 문제라는 두 측면의 대립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과학의 진보를 위해서 수백만 년 동안 내려온 진화의 과정에 인간이 개입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유전자조작을 통해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킬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인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익을 얻는 자는 누구이며 위험이 있다면 위험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이 필요하다. 유전자조작을 환경에 도입하여 인류가 얻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지속적인 높은 생산성과 품질의 향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산성과 품질 같은 이유로 생태계가 파괴된다면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을 자초할 것이다.


  B형간염백신은 대량생산과 비용감소를 위해 혈장백신에서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전환되었다. 유전자재조합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잠재적으로 어떤 위협을 초래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아직 잘 모르고 있다. 그리고 B형간염을 맞는 주 연령대가 세상에 막 태어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면, 더더욱 그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 소중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주기 위한 첫 번째 선물이 유전자를 조합해서 만든 B형간염백신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과학적인 사고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각종 중금속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거의 되지 않은 것은 물론, 수많은 유해사례가 존재하는 유전자조합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안예모 사이트맵

안예모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