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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시 비타민K 접종은 안전하지 않다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30 17:31:55    조회: 3,619회    댓글: 0

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7호에 실린 글입니다.

 

외국의 백신자료
출생 시 비타민K 접종은 안전하지 않다


»»김충규 (명의 / 번역위원장) 옮김

 

  테네시주 내시빌의 밴더빌트 아동병원의 의사들이 신생아 비타민 K결핍성 출혈증이 점차 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출생 시 비타민K 접종을 둘러싼 논쟁이 최근 수면에 드러났다. 1961년 이래로 미국에서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출생시 비타민K 접종을 자녀에게 맞추지 않는 산모들이 늘어난 것이 바로 비타민K 결핍성 출혈증이 늘어난 원인이라고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소아신경학Pediatric Neurology>에 발표된 논문에는 출생시 비타민K 접종을 받는 신생아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니터하기 위해 각주와 전국의 추적 시스템을 요구했다. 크리스 무니는 <Mother Jones>라는 잡지에 필자가 2010년에 주사 형태 대신에 경구로 비타민K를 처방하자고 권고한 칼럼을 인용했다. 논란이 된 그 칼럼은 사실 세계적인 비타민K 전문가로 알려진 세스 버미어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이었다. 무니는 필자가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다고 계속 비난하고 백신과 비타민 K접종에 대해 신중을 기하는 부모들도 함께 싸잡아 비난했다. 

 

  필자는 그의 비판에 별로 놀라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아마 잘 모르는 것은 크리스 무니는 the Center for Inquiry(CFI)라는 단체에 근무하는 잘 알려진 회의론자라는 것이다. 그 단체는 설립자조차 단체활동을 가리켜서“ 나는 그들이 무신론 원리주의자라고 생각한다.”고 비판 받을 정도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자면‘ 회의론자’는 작지만 잘 조직된 단체로 대체의학을 무시하고 이 대체의학을 믿음이 과학을 능가한다고 여기는 종교와 유사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수년 동안 대체의학을 시술하는 의사들을 공격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었다. 

 

  CFI의 설립자는 계속해서 “그들은 불행히도 반종교주의적이며 비열하다. 지금 그들은 매우 훌륭한 무신론자이며 신을 믿지 않는 매우 헌신적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당신은 이런 공격적이며 호전적인 무신론자를 대해야 하고 득보다 해를 더 많이 받게 된다.”고 말했다. 

 

  피터 히그스라는 이론물리학자는 또 다른 ‘회의론자’인 리처드 도킨스라는 생물학자에 대해 비슷한 비난을 해왔다. 그는 종교적인 관점을 드러내는 사람들에 대한 도킨스의 신랄한 입장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주장하며 도킨스는“ 또 다른 부류의 원리주의자”라고 말한다. 무니의 팟캐스트는 매우 독단적이며 이 결과로 초래된 몇몇 반응들은 너무 지나쳐서 마치 필자가 유아살해범이라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고 여길 정도이다. 바로 필자가 비타민K는 주사형태 대신에 경구요법으로 처방되는 것이 낫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비타민K접종이 정말 비타민K 결핍 출혈을 막는 최선의 방법인가?


  비타민K는 그 자체로서는 혈액 응고제가 아니다. 무니가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았는데 비타민K는‘ 응고과정’에서 중요한 촉매물질이다. 비타민K가 없다면 혈전이 형성되기도 전에 응고과정은 멈추게 된다.
  이런 일이 유아에게서 일어날 경우 뇌를 비롯한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계속된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비타민K 결핍성 출혈증은 발생시기에 따라 기본적으로 3가지로 분류된다.


1. 조기 발생: 생후 1일 이내. 조기 발생은 매우 드물며 일반적으로 산모가 비타민K 활동을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2. 일반적 발생: 생후 1주 이내. 이는 가장 흔한 경우로 출생 직후 비타민K 접종을 받지 않은 유아의 0.25-1.5%에서 발생한다.
3. 후기 발생: 생후 2주에서 6개월. 비타민K 접종을 받지 않은 유아 10만 명당 5~7명에서 발생하는데, 비타민K의 섭취 부족, 흡수 문제, 혹은 간에 관련 기저질환으로 영양소 활용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비타민K가 신생아의 뇌출혈을 방지하는 데에 중요하지만 나는 대용량 주입을 위한 공격적인 접종방식이 아닌 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신생아의 비타민K 수치를 정상화할 수 있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신생아에게 주입되는 비타민K의 양은 출생시 신생아가 가지는 일반적인 양의 2만 배나 이른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그런데 주류 의학계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용량 비타민 처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경고를 하지만 이제 태어난 지 한 시간 밖에 안 되는 신생아에게 고용량 합성 비타민을 투여하는 처치에 대해서는 전혀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매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신생아들은 전반적으로 비타민K 수치가 다소 낮다. 이것을 진정 결핍 상태로 분류하는 것이 옳은가? 생후 초기에 비타민K 수치가 낮은 것은 뭔가 근본적인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사실 우리는 모른다. 연구자들은 출생시에 비타민K를 접종하는 것은 실제로 출혈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결정했고 결국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고용량 투여가 가장 적합한 방법인지에 대한 의문뿐만 아니라 비타민K 주사는 또한 알루미늄 같은 독성 첨가물질을 함유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알루미늄이 수은보다 훨씬 유독하다고 여긴다. 또한 주사에는 폴리소르베이트80(여성호르몬 효과가 있는 Tween 80으로 알려진)와 프로필렌글리콜(피부자극제)같은 보존제가 들어있다.


  캠벨 맥브라이드 박사가 설명한 대로 장내 세균총이 부족한 상태(요즘 수많은 영유아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문제)와 체내에 주입되는 독소가 합쳐지면 발달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독소들이 어디에서 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를 이런 독소에 노출시키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 이 기사는 여기서 줄입니다. 이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간 7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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