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7호에 실린 글입니다.
외국의 백신자료
백신상해 보상사례로 알아본 가장 위험한 백신
독감백신
»»오경석 (카이로닥) 옮김
2014년 6월에 미국 정부가 예방접종 상해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보상비 내용이 법무부에 보고되었고 그 내용이 보건국 웹사이트에 기재되었다.
총 120건이 예방접종 상해로 결정되었고 78건은 보상비를 지불했고 42건에 대해선 상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미국 국민들은 어느 개인이 예방접종으로 상해를 입었을 때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하지 못하도록 법에 규정되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의회는 1986년에 제약회사에 면제특권을 부여했고 2011년 미 대법원에 의해 최종 확인됐다. 그런데 미국 백신상해 상해 보상프로그램이라 불리는 백신법정이란 특별한 제도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백신에 부과된 세금으로 운영된다. 만약 당신이 백신으로 인해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변호사를 선임해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의 변호사와 법정소송을 벌여 피해보상을 받아야 한다. 가장 오래 걸린 소송은 무려 11년이었으며, 실제로 법정에서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서 이기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2014년 6월15일자 보고서에 의하면 3개월을 조사한 결과 독감백신이 미국 내에서 가장 위험한 백신으로 나타났다. 78건은 백신상해를 인정받아 보상비를 지불했는데 이 중 55건은 독감백신 사례였고 1건은 사망한 경우였다. 독감백신으로 인한 상해 중에서 보상을 받은 경우의 대부분은 길랭바레증후군이었다. 이외에 독감백신으로 발생했던 상해로는 만성 염증성 탈수초화 다발신경병증, 류마티스 관절염, 대상포진, 상완신경총 신경병증, 구안와사, 상완신경염, 횡단성척수염, 리첸노이드 약 물분화, 기면증 등이었다.
해마다 독감백신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길랭바레증후군에 시달린다.
여기 소개된 내용과 또 백신상해를 위해 정부가 지불했다는 여러 보상 보고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길랭바레증후군은 독감백신으로 인한 가장 흔한 부작용 사례이다.
길랭바레증후군은 무엇인가?
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길랭바레증후군은 희귀한 질병으로 자신의 면역체계가 면역세포에 해를 입혀 근력저하나 때로는 마비를 일으킨다. 이런 증상들은 몇 주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대부분은 이 질병에서 완전히 회복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영구적인 신경피해를 입는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호흡곤란에 시달리면 사망하기도 한다.
이번엔 같은 기관에서 정의한 소아마비에 대한 정의와 비교하여 보자.
소아마비는 후두나 장내에 서식하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폴리오에 감염된 72%의 사람들에서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은 없지만 감염자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병에 걸리게 할 수 있다. 전염된 사람의 약 24%에선 발열, 목 따가움, 위장장애나 독감증상 등의 미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마비나 다른 심각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감염자의 약 1~5%에서는 목, 등, 다리 등이 경직되는 무균성 뇌수막염 증세가 나타나는데 일부에서는 미미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진 다음에도 며칠동안 감각이상이 남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보통 2~10일 정도 지속되다가 완전히 사라지고 감염자는 회복하게 된다. 소아마비의 1% 미만에서는 사지마비(주로 다리)에 걸린다. 그리고 마비증상을 가진 경우의 약 5~10% 환자는 호흡기 근육이 마비되어 호흡곤란으로 사망한다.
길랭바레증후군이 해마다 접종되는 독감백신의 부작용으로 보고되어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 독감백신 제품에 삽입된 제품설명서에 보면 길랭바레증후군에 대한 경고가 명시되어 있다.
“만약 전에 독감백신 접종한 지 6주 안에 길랭바레증후군이 나타나 플루존을 사용할지 여부는 잠재적인 이익과 위험성을 주의 깊게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몸 상태에 근거해 백신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지 예방접종을 맞기 전에 의사에게 검사받거나 질문 받은 적이 있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독감백신으로 인해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릴까?
미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1백만명당 1~2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계산이 정말 정확할까? 우리는 모른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신이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렸을 때 독감백신과 연관을 지을까?
미 질병관리본부는 해마다 3~6천명이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린다고 추측한다.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린 사람의 약 2/3는 설사나 호흡기 질환에 걸렸다가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증상에 시달린다고 한다.
독감백신 때문에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리는 비율이 정부의 주장대로 1백만 명당 1~2명이 맞다고 한번 가정해 보자. 그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독감백신으로 인해 길랭바레증후군에 걸려 사망을 포함한 상해를 입을지 추측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미 보건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6년에서 2012년 사이에 사용된 독감백신은 모두 8억9백만 개였다. 그렇다면 정부통계만 봐도 해마다 독감백신으로 인해 길랭바레증후군에 269명이 걸린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해마다 발생하는 3~6천 건의 길랭바레증후군 사례에 포함된다. 실제로는 독감백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길랭바레증후군 사례 가 훨씬 더 많지 않을까?
출처: http://healthimpactnews.com/2014/government-pays-damages-to-vaccinevictims-
flu-shot-most-dangerous-with-gbs-and-death-settl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