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5호에 실린 글입니다.
임신 중 예방접종은 안전한가 1
»»민미선 (아틀라스 / 번역위원) 옮김
과학을 무시하고 백신접종을 부추기는 정책들
백신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믿을만한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사실 말고도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즉 모든 임산부가 독감백신이나 Tdap백신을 임신중 맞아야 되는 필요성이나 백신의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역학적, 생물학적 메커니즘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임산부에게 백신접종을 서두르고 발달중인 태아에게 간접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행위는 과학을 앞서가는 무분별한 의료정책의 결과다.
호흡기 융합체 바이러스(RSV)에 대한 유전자조작 나노성분 백신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그룹B 스트렙토코코스 실험이 진행 중인데 아마도 나중에 승인을 받은 후에 특별히 임산부에게만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백신들이 계속 개발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그릇된 백신 정책이 올바른 백신 과학보다 앞서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즈음 임산부들은 백신접종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이론적으로 혜택이 된다고 선전하는 내용들과 임신기간 중 백신을 접종받아서 생길 수 있는 알려지지 않는 위험성을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주시해야 한다. 특히 여러 백신을 접종받은 21세기를 사는 미국의 성인들과 아이들이 건강하지 않다는 다양한 경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임산부와 태아의 사망률 통계는 한 국가의 공공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일반적인 요인인데 현재 미국을 보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산부와 영아의 높은 사망률
현재 미국에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있는 젊은 부부들은 임신 중, 출산과정, 출산 이후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성이 30년 전에 비해 2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1987년 이후로 임산부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임산부가 심장마비, 고혈압, 중풍, 감염, 당뇨, 혈전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전 서계 임신부 사망률이 50위이다. 이는 대부분 유럽국가는 물론 아시아나 중동지역의 많은 나라들보다 나쁘다.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은 모든 산업국가 중에 미국 아기들이 태어난 날 사망할 확률이 31위라는 것이다(위 순위는 사망률이 낮은 나라 순서이다-편집자주). 1980년대 이후로 미숙아 출산율이 36%나 증가했고 신생아 1000명당 6명은 생후 1년 내에 사망한다. 선천성 기형, 염색체 이상, 미숙아, 저체중, 영아돌연사 등이 해마다 2만 3천 명의 신생아들이 사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중 절반은 태어나서 하루를 넘기지 못한다. 미국에 서 태어나는 신생아는 유럽연합에서 태어나는 아기에 비해 생후 24시간 안에 사망할 위험성이 2배나 높다.
출처: www.merco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