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계간 "부모가 최고의 의사" 4호에 실린 글입니다.
외국의 백신자료
DTaP백신의 위험성 2
»»김충규 (명의 / 번역위원장) 옮김
DTaP백신이 백일해를 일으키다
질병으로 인한 유년기 감염과 이와 관련된 사망사례의 대부분은 1920년에서 1950년대 사이에서 급격히 줄어들었다. 현재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은 매우 드문 질병이다. 그러나 백일해는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계속 발병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소아마비, 수두를 박멸한 것과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의 감소를 자신들의 업적으로 돌리길 좋아한다. 그런데 만일 백신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면 왜 여전히 백일해 발병이 계속 일어날까? 그 이유는 백신이 인체가 질병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많은 면역학자들은 백신이 질병의 발현을 억제하고 접종된 병원체에 대해서 인체가 완전히 다르게 대응하게 된다고 믿는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현상이 좋은지 알 수 없다. 백신에 함유된 백일해 내독소가 아이와 성인에 게 백일해를 유발할 수 있는가?
왜 예방접종률이 높은 인구 집단에서 백일해 발병률이 높은 것인가?
이미 발생한 4번의 주요 백일해 발병사례를 보면 백일해에 걸린 사람들 70% 이상이 이미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1996년 버몬트주에서 백일해가 발병했는데 병에 걸린 아이들 중의 74%는 이미 백일해백신을 3~5번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사이프러스에서 대규모 발병이 있었는데 병에 걸린 사람들의 79%가 이미 백신을 3~5번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뉴저지에서 백일해가 발병했는데 병에 걸린 아이들의 100%가 이미 접종받은 상태였다. 나는“ 백신이 질병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들이 모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이런 정보가 대중에게 알려진다면 수천만 달러가 소요되는 프로그램이 허물어질 것이다. 이 나라에 대한 신뢰가 점점 붕괴되는 것은 마치 따뜻한 봄철 웅덩이에 사는 아메바가 점점 커져가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국, 의료국에서 지역병원, 대중매체까지 이르는 전 의료시스템이 만드는 부패와 탐욕에서 점점 깨어나고 있다.
백신을 사용한 지가 80년이 지났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나 식품의약국 같은 책임 있는 기관이 심각한 백신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극적 보고 시스템’인 백신 부작용 보고시스템(VAERS)이 만들어진 1990년 이전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 지금은 의사들이 백신부작용을 정부기관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의회기록에는 모든 부작용 사례 중 10%만 보고되고 나머지는 무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치 여우보고 닭장을 지키라는 꼴이다.
백신문제에 대한 수십 권의 책이 일관되게 말하는 주제는 의사들이 아이가 백신부작용을 겪었다는 부모들의 보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떤 부모들은 부작용이 너무 심각해서 아이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후 죽거나 백신부작용이 나타나기 전 상태로 절대 돌아갈 수 없는 사례를 보고한다. 부모는 아이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이 안전하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연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문제들을 더 잘 알고 있다.
수은방부제 티메로살의 위험성
2000년~2003년에 이르러 의회증언에서 에틸 수은의 한 형태인 티메로살이 많은 백신에 들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티메로살은 안정제, 보존제, 첨가제(백신반응을 자극하는 용도)로 쓰였다. DTaP는 환경보호국 안전 수치(0~4μg)를 초과하는 1회 접종시 25μg이 접종되는 백신 중 하나이며, 미량의 티메로살은 여전히 들어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DTaP백신은 티메로살이 없는 제품도 유통되고 있다. 대신 페놀계 방부제인 페녹시에탄올이 쓰이고 있다-편집자주).
티메로살은 인체에서 쉽게 배출되지 않고 뇌나 다른 지방조직에 축적되는 수은 형태의 유독성 물질이다. 티메로살은 다른 형태의 수은보다 더욱 배출되기 힘든 종류다. 음식에 들어있는 메틸수은과 비교해보자면 2005년 미국 국립보건원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에틸수은은 메틸수은보다 뇌혈관장벽을 훨씬 빠르게 침투하여 무기수은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훨씬 더 유독하다.”
수은에 오염된 물고기를 먹는 것과 백신접종을 비교하는 것은 마치 사과를 먹는 것과 오렌지를 주사로 맞는 것과 같다. 소화기관을 거치면 몸은 어느 정도까지는 수은을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티메로살이 들어있는 백신을 직접 근육에 맞으면 수은이 혈액을 통해 몸을 순환하며 그대로 흡수된다. 그래서 백신접종 이후 혈액검사로는 높은 수은량이 측정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이런 혈액검사의 결과만 믿고 백신에 함유된 티메로살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티메로살 제조업자인 엘리릴리앤컴퍼니는 티메로살이 유독하다고 알고 있고 그 유독성에 대해서 많이 경고했다. 모든 독성물질은 반드시 물질안전성 자료표(MSDS)에 표기된다. 티메로살에 대한 MSDS를 보면 다음과 같다.
·Section 3: 위험성 식별 - 신장, 간, 비장, 골수, 중추신경계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복적이거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해당 장기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Section 3: 위험성 식별 - 유아나 태아(임신 기간)가 수은에 노출될 경우 경중증도에 이르는 정신지체나 운동조절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Section 11: 독성 정보 - 인간에 미치는 만성 결과에 대한 특이사항: 동물관련 자료에서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인체에 관련된 자료는 없음.
의회 증언이 있은 후 백신제조자들은 백신 내의 티메로살 성분을 줄이기로 동의했다. 그러나 유해하다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백신에 티메로살이 들어 있다. 일부 DTaP백신에는 티메로살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라텍스, 알루미늄 인산염, 폴리소르베이트80과 많은 다른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있다.
현재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최신 연구들이 많이 있다. 2007년 독성학과 환경건강저널에는“ 티메로살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고 수십 년 동안 이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물에 티메로살이 여전히 쓰이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백신에 많이 쓰이고 있다. 제약산업에서 티메로살 사용은 매우 흔한 일이고, 어느 제품에 사용되는지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다는 현실은 현대사회가 겪는 의학적 위기상황을 보여준다.”고 발표됐다. 미국의 최고 의사들도 티메로살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이미 인식하고 있으나 그들의 손이 꽁꽁 묶여 있는 상태나 다름없다. 만약 이 문제를 폭로할 경우 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childhoodshots.com/Dangers-of-the-DTaP-Vaccine-s/268.htm